지난번 구형 이북리더 크레마 카르마 프리징 건도 그렇지만, 오랜된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종종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검색을 해봐도 예전처럼 많이 나오지 않기에, 쉽게 찾을 수 있던 해결방법을 몰라서 멀쩡하거나 오래되어도 애정있게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.
이번 글의 주인공 JBL TUNE 120WS 역시 마찬가지인데, 자동 페어링 기능이 있고, 집에서 PC나 TV에서만 사용하고 있기에 큰 문제없지만, 간혹 기기변경을 할 때마다 페어링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.
에어팟 1세대에 이어 지금은 안드로이드로 넘어와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 중에 있으나, 에어팟 1세대 사용할 때 안드로이드 사용 중이던 와이프에 사줬던 녀석으로, 배터리 방전된 에어팟 1세대와 달리 아직 배터리도 짱짱하고 해서 버리기도 아깝고 나름 애정이 있는 물건인지라, 이런저런 시도 끝에 성공한 방법을 아카이빙 해 둔다.
혹시라도 같은 기종 유저에데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.
JBL TUNE 120WS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
주 작동은 오른쪽 기기를 이용하기에 블루투스 페어링도 오른쪽 기기를 이용해서 진행하고, 기기 초기화 이후 페어링 재시도 또는 수동 페어링 모드 진입하면 거의 모든 페어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.
기기 초기화
- 충전케이스에서 빼면서 LED 활성화 확인
- 오른족 기기 버튼을 5초간 누름
- LED 꺼졌다가 켜짐 확인
페어링 재시도
- 충전케이스에서 빼면서 LED 활성화 확인
- 오른족 기기 버튼을 10초간 누름
- 띵~띵~ 하는 연결음 확인 후 페어핑 시도
수동페어링
- 좌우 기기 양쪽버튼은 3번 (딸깍~딸깍~달깍~) 누르면 수동페어링 모드 진입
혹 위 방법도 안된다면 배터리 상태를 고려해 보고, 이 기회에 새로운 문명의 혜택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. 자! 그럼, 오래된 제품 사용에 대한 또 다른 꿀팁을 찾아 떠나자!!